[지나툰] 2014.05.18 :: 새벽의 구세주

매일 손그림일기:D 2014.05.19 15:58

 

 

  [지나툰] 2014.05.18 :: 새벽의 구세주  

 

홍대에서 즐겁게 술먹고 겨우겨우 지하철 막차에 탔다 : D

 

......고 생각했는데 다른 방향임을 2개 역을 지나고 나서야 인지했다.

다시 되돌아갔지만 막차는 이미 끝. 역앞엔 택시의 호객행위가 줄줄 ~

 

혹시나 하는 마음에 버스정류장에 가봤지만 막차는 이미 1시간 전에 끝 !

 

그런데 이상하게도 정류장에 사람들이 엄청 많은게 아닌가.

이 사람들이 술을 먹어서 막차가 끊긴지 모르나보다 했다.

 

그렇게 택시의 유혹에 넘어갈뻔 했던 우린 조금 걸어가다 타자며 걸어갔고

좀 걸어가다보니 귀찮아져서 다시 택시를 타자며 버스정류장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바로 그 때 ! ! ! ! 끊겼다고 되어 있던 집가는 버스 도착 ! ! !

 

반신반의로 정류장에 기다리던 20명의 사람들이 모두 환호성을 질렀다ㅎ.ㅎ

허니잼허니잼 거리던 대학생들, 버스 안왔으면 오늘 인생끝났다던 사람들까지...

 

이 버스 아니였음 택시비 엄청 깨졌을텐데 환승 3번해서 집에 무사히 도착했다.

 

참 어이없고 신기했던 경험이자 아주 좋았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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