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강릉단오제] 강릉단오제의 맛! 눈으로 보고 맛으로 먹는 단오먹거리 : 9

국내여행 2013.06.19 00:07

 

 

 

안녕하세요 : ) 강릉단오제 서포터즈 지나입니다. 요번에는 강릉단오제의 맛을 소개하려고합니다.

딱히 맛있다거나 화려한 음식은 아니지만 축제하면 빠질 수 없는게 먹거리 아니겠습니까!ㅎㅎ

 

그래서 단오 마지막날을 기념해 일주일간 단오장에서 보고 먹었던 음식 사진 대방출합니다

 

단오가 열리는 일주일동안 즈희집은 거의 하루빼고 매일 술값이 나갔네요. 아부지가 고생 좀 하셨지요ㅎㅎ

막걸리에 감자전 한장 먹고 갈려다가도 집근처 단골가게인 투다리가 발목을 잡아 꼭 2차를 하고 가거든요.

 

 

 

 

요건 단오서포터즈 자격으로 강릉단오제위원회에서 받은 식권(6,000원) 한장!

주점마다 식권이 써있길래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했는데 실제로 보니 예쁘네요ㅎㅎ

간혹가다 식권을 안받는 곳도 있으니 주문전 물어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요 식권 한장은 입암동 성당 주점에서 먹을 때 사용했어요. 나머진 다 현금 ^ㅠ^

 

강릉단오제 먹거리는 참 많은데요. 축제장이다 보니 딱히 어디가 맛있다라고 할 수가 없습니다.

그나마 제가 가는 기준을 알려드리자면 바로 위생과 신뢰입니다ㅎㅎ 매년 가는 곳이 정해져있어요.

 

자비봉사회에서 운영하는 곳과 입암성당에서 운영하는 곳, 그리고 단골가게 노암동 투다리를 갑니당 : )

 


 

:: 자비봉사회 먹거리 ::

 

 

 

 

가장 먼저갔던 자비봉사회예요. 매년 가는 곳이라 다를 바 없지만ㅎㅎ점심시간을 이용해 어무니와 다녀왔습니다.

그래도 다른 곳보다 깔끔하고 메뉴의 가격이 저렴합니다. 위생도 좋구요. 전국 단위로 도는 주점은 웬지 찝찝T_T.. 

 

 

 

 

 

 

특이하게 편육을 팔고 있어요. 입암성당과 다른 메뉴는 편육,닭강정,해물파전,잔치국수네요.

개인적으로 메뉴는 입암성당 쪽이 더 좋아요ㅎ.ㅎ 메뉴의 가격은 자비봉사회가 더 낫지만요 ~

 


 

 

 

어무니가 드시고 싶다고 하셔서 주문한 감자적소머리국밥입니다. 금방금방 나와요 ~

소머리국밥은 얼큰한 장터국밥으로 착각하고 시켰네요. 맑고 담백한 맛입니다. 고기가 둥둥!

 

깔끔한건 입암성당이 더 나은데 고기는 자비봉사회가 더 커요+_+)/



 

 

:: 입암성당 먹거리 ::

 

 

 

 

 

메뉴가 좀 더 제취향인 입암성당입니다. 가격은 자비봉사회보다 조금 더 비싸구요.

자비봉사회에 없는 막국수, 순대, 양념코다리, 오징어제육볶음이 있습니다ㅎㅎ

 

마지막 날에는 안주류 가격을 5,000원 낮추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렴하게 먹었슴둥 : D

 


 

 

 

카페 알바를 하고 온 코베리가 배고프다고 해서 시킨 막국수

 

단오장의 다른 곳에서는 주로 잔치국수를 파는데 여기는 시원한 막국수라 좋았어요.

시중에 파는 맛과 비슷한데 살얼음이 동동 떠있어 더운 날씨에는 그만이더라구요. 맛있쩡....

 

 

 

 

 

부모님과 저의 술안주로 시킨 양념코다리! 가격대비 한마리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아요.

아니면 콩나물이 좀 더 많았으면ㅎ.ㅎ조림으로 된 코다린줄 알았는데 찐코다리에 양념을 발랐어요.

 

비주얼 보시곤 아부지께서 무슨 한정식집에 왔냐며 계란지단이랑 고추고명이 맛나보입니다.

 

저 양념이 생각보다 엄청 매워서 막국수 국물을 벌컥벌컥 마셨네요. 매운거 좋아하는 코베리는 폭풍흡입~

배부르지 않게 막걸리나 소주안주로 먹을 수 있는 괜찮은 안주였어요. 집에서 만들어 먹어봐야겠습니당ㅎㅎ




 

 

 

 

 

그렇게만 먹고 가려고 했으나... 삘을 받으신 아부지께서 하나 둘씩 계속 시키십니다.

이번엔 소머리국밥. 담백하니 맛나지만 고기 양이 적었어요. 파를 하트로 쏭쏭 썰어주심


 



 

 

소머리국밥이 끝이 아니죠. 이미 포화상태인데 아부지는 하회탈 웃음을 지으시며 도토리묵을 시키십니다

좀 짰지만 양이 굉장히 많아 술 몇병은 그냥 먹겠더라구요. 다른 테이블을 보니 보통 감자전 1장에 막걸리 5병정도

먹는데 즈희는 2시간도 채 안되는 시간동안 4가지 메뉴를 먹었어요. 매상을 팍팍 올려드리고 왔습니다ㅎㅎ아이고 ~

 

참! 입암성당은 카드결제 / 현금결제 모두 가능한데 무조건 선불이니 참고하시어요 : )

 

 

 

 

 

 

그리고는 다음날에 또 갔습니다. 전날엔 소주를 먹었으니까 오늘은 막걸리로! 막걸리를 주문하면 단오주가 나와요.

톡쏘는 맛은 부족한데 살짝 달큰하면서 담백한 맛이 좋아 술술 넘어갑니다. 양은 좀 작은 것 같기도 하네요ㅎㅎ

 

옥계양조장에서 단오주를 만든답니다. 암튼 다른걸 다 떠나서 단오주 패키지가 넘 예뻐요*_* 으힝


 


 

 

코베리는 카페알바가 끝나야 온대서 부모님과 저 먼저 깍두기에 막걸리 한잔 ~ 깍두기가 안삭아서 무맛만 났어요T_T

막걸리랑 먹는 깍두기는 새콤해야 제맛인데 단오제 기간에 매일 김치를 만들다보니 삭지는 않은듯합니다. 아쉽ㅎㅎ

 

밥을 안먹은 코베리를 위해 밥을 주문했는데 전날 주문받으셨던 서버분이 무료로 주셨어요. 어제 매출 팍! 올려줬다고




 

 

전날에는 2만원이었는데 오늘은 만오천원인 오징어제육볶음! 오징어가 대왕오징어인지 아주 크더라구요.

밥안먹은 코베리 밥을 뺏어먹으며 막걸리를 폭풍흡입했습니다. 분위기가 분위기라 그런지 맛있었어요 : 9

 

한날에 먹은게 아닙니다. 단오제 기간동안 간걸 몰아서 올리는거예요ㅎㅎ 

 

 

:: 강릉 노암동 투다리 ::

 

 

 

 

그리고 바로 집에 가느냐?! 절대 아니죠. 술을 좋아하는 우리집 사람들은 참새가 방앗간 그냥 못지나치듯

집앞에있는 투다리를 그냥 지나치지 못합니다ㅎㅎ저희집 단골가게기도 해요. 주인이모가 아주 친절하시고

요리솜씨도 굿인데다 재료도 아낌없이 퍼서 안주를 만들어주세요. 까다로운 저희 부모님도 굉장히 좋아하셔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강릉에 있는 투다리중 최고라 생각됩니다=_=)b

 


 

 

 

단오장에서 이미 많이 먹었기 때문에 집에 들어가기전 간단히 맥주 한잔씩 했어요*_* 가족과 맥주타임! 캬 ~ 


 


 

 

 

요건 가족이 아닌 찡찡이랑 간날! 단오하면 막걸리긴한데 날이 너무 더워서 맥주가 땡겼어요.

병맥 하나 주문해놓고 안주나올 때까지 벌컥벌컥 마십니다. 이젠 맥주가 그냥 음료수같아요T_^


 


 

 

 

 

노암동 투다리 단골들만 안다는 메뉴에도 없는 안주 황태구이 > . <)/ 냠냠냠 ~

딱딱하지도 않고 부드러운게 마요네즈+땡초+간장 특제소스에 찍어먹으면 아주 그만!

 

찡찡이랑 시험삼아 먹어보고 부모님이랑 먹어봤는데 다들 엄지척! 여름밤 맥주안주로 굿굿~

 

 


 

 

너무 신나게 먹어서 그런지 단골이라서 그런건지 서비스로 과일도 주시고 : D

일주일동안 매일매일 술파티 좋습니다. 단 음주는 적당히! 지갑도 잘 간수하셔요ㅎㅎ
 

 

 

 

 

 

요건 다른날 단오장 구경하고 가는 길에 또ㅎㅎㅎ 투다리를 그냥 못지나쳐 야외 테이블에 앉았어요.

단오제 공식협찬 술은 처음처럼이지만 저희 가족은 이슬이! 참이슬을 좋아해서 참이슬을 주문했습니다.

 

어른들만 가는 투다리라는 이미지가 강한데, 간단히 술한잔 하기엔 투다리만한 곳이 없어요.


 


 

 

감자전이 드시고 싶다는 어무니를 위해 감자전 小자 주문! 만원에 작은거 3장 나오는거랑 大자 한장 오천원 두가지가 있습니다.

저흰 인원이 인원이다보니 3장 짜리로 ~ 다른데는 감자전 3장 시키면 한번에 부쳐주는데 여기 투다리 이모는 완전 센스쟁이셔요.

 

한장 다 먹을 때쯤 되면 따뜻하게 한장 부쳐서 가져다주시고 해서 아주 맛있게 먹었네요. 술이 술술 들어갑니다ㅎ.ㅎ


 


 

 

코베리와 저는 더워서 생맥주 한잔씩 더*_* 캬 ~ 단오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죠

 

 

 

 

남대천을 기준으로 노암동 쪽 라인에 음식점들이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습니다.

요런 스타일의 음식점은 전국축제를 돌아다니며 장사하시는 분들 이구요 : )

 

사실 전 이런 곳은 잘 가지 않아요. 메뉴가 그닥 땡기지 않아서ㅎㅎ

 

 

 

 

 

 

물론 몸에 좋진 않지만 자꾸만 땡기는 군것질거리! 생과일주스는 좋아요*_*

아가들은 여기서 눈을 못떼더라구요. 콜팝에 핫도그, 핫바까지 있으니ㅎㅎ


 


 

 

생과일주스가 별로라면 시원한 탄산음료나 맥주도 괜찮구요*_*

 



 

 

노가리도 요로코롬 판매하고 있습니다ㅎㅎ아부지가 좋아하시는 노가리.

요것도 맥주안주로 그만인데. 여름이라 파리가 만아서 선풍기를 틀어놨네요.
 

 

 

 

 

회오리감자! 전 한번도 안먹어봤는데 의외로 사드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만드는게 신기해용 ~

 

 


 

 

포동포동 ~ 오징어순대! 맛있겠어요우T_T 이거 먹어보고팠는데 못먹어봤네요.


 



 

 

지글지글 ~ 등갈비!


 



 

 

야자수는 단오장 단골 음료죠=_=)b 한번 사먹어봤는데 맹맹해서 다신 안묵어요.


 

 




 

 

작년까진 레몬에이드, 오렌지에이드만 판매했었는데 올해부턴 자몽에이가 생겼어요!

제가 좋아하는 자몽ㅎㅎ바로 갈아서 만들어주는데 카페보다 싼 3500원이에요 > . <

 

카페는 주로 과즙을 쓰는데 단오장 자몽에이드는 진짜!

 

 


 

 

옆에서 같이 판매하고 있던 즉석어묵! 이건 시장에서만 먹어봤는데 새로운 메뉴네요: )

요 어묵사진 찍으려는데 주인아즈씨가 브이를 하면서 포즈를 잡으시는거 있죠ㅎㅎㅎ

 

그래서 한장 찍어드렸습니다. 으히히 ~ 먹어서 즐거웠던 2013 강릉단오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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