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강릉단오제] 강릉시민 "신주담그기" 체험장(임영관 의운루)에 다녀왔어요 :D

국내여행 2012.05.25 21:51

 

 

[2012 강릉단오제] 대한민국 최고(最古), 최대(最大)의 축제!

강릉시민 "신주담그기" 체험장(임영관 의운루)에 다녀왔어요 : D

 

 

 

5월 25일 오늘 <강릉단오제>의 시작을 알리는 "신주빚기"행사가 있어서 임영관에 다녀왔습니다.

 

<신주빚기>는 오전 10시 칠사당에서 이루어졌는데 마감 때문에 가진 못하고,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릉시민 "신주담그기"체험 현장에 가봤어요. 오전에 AXA마감 넘기고, 오후 2시가 넘은 시간 서둘러 출발!

약 15분정도 걸렸네요. 원래 행사 시간은 14:00~16:00인데 마감하느라 늦어서 처음부터 못본게 아쉽더라구요.

 

 

 

 

늦어서 못들어가면 어쩌나 했는데 강릉관아는 문이 활짝 열려있었습니다.

오늘 날씨가 덥긴히자만 하늘도 푸르고 나무도 푸르고 참 좋더라구요 : ) ♩

 

 

 

 

 

 

매일 공사해서 궁금했는데, 이제야 모습이 갖춰졌더라구요. 지난해 커피축제 때 여기 오곤 올해엔 처음 와봤네요.

 

 

 

 

 

 

칠사당 입구. 아침에 신주빚기행사 못본게 너무나도 아쉬워요...흑흑

올해 10월 19일~28일에는 ICCN세계무형문화축전도 열린다고 해요^_^

 

 

 

 


 

 

장소는 강릉우체국 옆에 신설한 임영관 의운루예요. 임영관지는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에 걸쳐 중앙의 관리들이 강릉에 내려오면

머물던 건물터랍니다. 신주담그기 체험은 매년 하는데 아직 체험해본적은 없어요. 요번에도 하려다가 시간때문에 참관만 하기로 : D

 

매년 비슷하게 진행되니까 체험하고싶으신 분이나 관심있으신 분들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길!

 

 

2012 강릉단오제 : 강릉시민 <신주 담그기> 체험 

 

o 일 시 : 2012년 5월 25일(금) <14:00 ~ 16:00> / o 장 소 : 임영관

o 주 최 : (사) 강릉단오제위원회ㆍ(사) 강릉단오제보존회

 

◎ 참여 방법 : o 선착순 모집 (* 신청서 접수순으로 체험 진행 예정)

o 참가 신청서 다운로드 후, 팩스 또는 이메일 접수 <www.danojefestival.or.kr>

※ 팩스 접수 : 033) 646-1595 / ※ 이메일 접수 : jjinsue3365@hanmail.net

※ 기타 자세한 사항은 [641-1593]으로 문의 < 담당자 : 이경화 팀장 >

 

◎ 모집 인원 : 총 100명 ※ 20명씩 5회 진행 / 5월 24일(목)까지 접수함.

 

◎ 체험비 : 무료 단, 신주단지(4L 옹기)는 별도 구입 - 당일 현장 판매(14,000원)

 

 

◎ 참여 방법 : o 선착순 모집 (* 신청서 접수순으로 체험 진행 예정)

o 참가 신청서 다운로드 후, 팩스 또는 이메일 접수 <www.danojefestival.or.kr>

※ 팩스 접수 : 033) 646-1595 / ※ 이메일 접수 : jjinsue3365@hanmail.net

※ 기타 자세한 사항은 [641-1593]으로 문의 <담당자 : 이경화 팀장>

 

 

 

 

 

 

 

의운루에 올라가서 내려다 본 강릉관아 : ) 이 참 곱죠?

저는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정말 좋아해서 이런거 보면 설레요ㅎㅎ

 

 

 

 

 

 

신주담그기체험은 한회에 20명씩 총 5번에 걸쳐서 진행되는데, 제가 갔을 때는 두번째인 것 같았어요.

 

그런데 사람이 별로 없더라구요T_T... 요런 좋은 체험 많은 분들이 함께해보면 좋을 텐데 아쉽더라구요.

특히 아이들이 있는 가족단위로하면 좋은 체험인것 같아요 : ) 아무튼 휴식시간후에 바로 시작되었습니다.

 

 

 

 

 

 

의운루 오른편에는 신주단지가 옹기종기 세워져있더라구요. 체험비는 무료지만, 신주를 담글 신주단는

하나에 14,000원 구매해야합니다. 크기는 생각보다 아담해요. 여기에 신주를 담가서 가져가면 됩니다.

 

 

 

 

 

 

신주빚기는 단오제를 알리는 가장 첫 행사랍니다. 음력 4월 5일에 열리는 이 신주빚기는 국사성황제와 산신제에 쓰일 제주를 담그는 행사예요.

 

신주빚기에 앞서 강릉시민들을 대상으로 '신주미봉정'행사가 이루어집니다. '신주미봉정'은  신주를 담글 을 강릉시민들로부터 받는건데요.

이렇게 봉정된 쌀로 떡과 신주를 만들어 강릉단오제 기간에 무료로 시음 및 시식할 기회를 시민들에게 돌려준다고 하네요. 저도 먹어봤어요ㅎㅎ

 

 

 

 


 

요렇게 한자리씩 마련되어 있어요. 준비물*.*

 

 

 

 

 

 

두번째 진행되는거라 그런지 빠르게 진행이 되더라구요. 차근차근 잘 설명해주십니다 : )

 

 

 

 


 

 

굿을 시작으로 신주빚기가 시작됩니다. 신주를 담그는 것이기때문에 부정 쫓으려는 의식

 

 

 

 



 

마음을 경건하게 하고, 부정이 타지않도록 정성을 다해 신주를 빚습니다. 일반인분이셔서 뒷모습만 찍었어요.

잘 모르는 것들에 대해서는 옆에 직접 오셔서 차근차근 설명해주시더라구요. 이것저것 도와주시기도하고 : )

 

쉬울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만큼 잘 안되는 것 같아요. 체험하시는 분들 표정을 보면ㅎㅎ





 

신주를 다 빋은 후 신주단지에 넣어줍니다. 체험자분들 자리에는 신주 담그는 방법에 대한 안내문이

한 장씩 놓아져있었는데 저는 듣고 본걸로만 적다보니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 참고해주시구요!

 

다음에는 꼭 직접 체험해서 제대로 알아올 작정입니다+_+

 

 

 



 

그리고 신주단지을 부어줍니다. 이 두분은 커플이신 것 같았는데 사이좋게 신주를 빚으시더라구요.

 

보는데 부러움 폭발*.* 다정하게 신주를 빚는 모습이 참 예뻐보였어요. 얼핏 듣기론 내년에 또 오자고 하는것

같았는데 매년 많은 분들이 참여하면 좋겠네요. 아가들이 빚는 모습을 봤으면 더 재미있었을텐데 살짝 아쉬웠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신주단지를 잘 담아서 가져가면 된답니다. 생각보다 빨리 끝나더라구요. 약 15분정도 걸린 것 같아요.

총 100명에 2시간동안 5회에 나누어 진행되고 방법도 간단해서 한번에  여러명이 체험해도 신속하게 끝날 수 가 있겠더라구요.

 

아주머니들께서 입에 물고 계신 새부리 같은 종이는 '하미'라고 부르는 것인데, 부정한 것이 입에서 나오지 말 일이며

입으로 들어가지도 말라는 뜻이라고하네요. 신주빚기 의식이 처음부터 끝까지 부정을 물리치는 과정이니까요 : )






요렇게 신주빚기 체험행사가 끝났습니다. 내년에는 신주빚기랑 신주빚기체험 둘 다 꼭 해볼 생각이에요*_*

그럴려면 부지런 좀 떨어야겠지만ㅎㅎ아무튼 이런 전통문화체험 참 좋은 것 같아요. 많이 맣이 알려졌으면!


 



 

이거 참 예쁘죠? 관아 문으로 나가지 않고 칠사당 좀 가보려고 주차장쪽으로 빠져서 갔는데 이게 눈에 확 띄더라구요.

계속 말하지만 저는 우리나라 전통문화, 한옥, 국사 이런걸 좋아해서 이런거만 보면 좋아서 베실베실거려요 





 

나와서 다시 강릉관아입구에 와서 찰칵. 30분 남짓 짧은 시간이었지만 전통행사에 체험도 하고, "아, 이제

<강릉단오제>가 시작되고 있구나"라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올해에는 단오에 흠뻑 빠져보렵니다

 

다음에는 좀 더 재미난 단오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기대해주세요ㅎㅎ


 

 

설정

트랙백

댓글